초두효과는 첫 만남에서 갖게 된 인상이 쭉 이어지는 것입니다.

A 해맑다 꺠끗하다 나쁘다 못났다

B 나쁘다 못났다 해맑다 깨끗하다

A, B 중에 A가 더 호감이 갑니다. 단지 단어를 앞뒤로 순서만 바꾸었을 뿐인데요.

초두 효과는 심리 효과 중에서 효과가 강해 무의식적으로 사람을 판단하는 기준에 영향을 미칩니다.

광고 업계에서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사람들에게 누군가를 소개할 때는 장점부터 말하고 단점은 나중에 말하는 게 유리하겠죠?

 

폴란드 출신 미국 심리학자 솔로몬 애쉬는 학생을 대상으로 실험을 했는데요.

A의 정보는 똑똑하다, 근면하다, 충동적이다, 비판적이다, 고집스럽다, 질투심이 많다

B의 정보는 질투심이 많다, 고집스럽다, 비판적이다, 충동적이다, 근면하다, 지적이다 였다.

결과는 어떻게 나왔을까요? A의 경우가 더 호감도가 높았다고 합니다.

긍정적인 말을 먼저 하는 게 좋겠네요.

첫인상은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외모가 중요합니다.

첫인상은 3초면 결정되는데, 결과가 부정적인 경우 이를 뒤집는 데 200배의 정보량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좋은 인상을 남기려면 얼굴과 옷차림 헤어스타일 같은 외모에 신경을 쓰고 청결하게 보여야 합니다.

 

초두효과와는 조금 반대되는 효과도 있는데요. 처음에 본 것의 영향이 계속 남는 초두효과와 달리

많은 정부를 줄 경우에는 마지막에 얻은 정보에 영향을 받는 친근 효과입니다.

언어 정보가 많을 경우에는 마지막 말이 중요하고 꼭 필요한 말을 하는 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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