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사기 망설여지시거나 책을 읽기에는 부담스러워서 줄거리 요약된 내용을 읽고 싶은 분들을 위해서
이 책을 요약해봤습니다.
목차는 간단하게 5개로 나뉩니다.
1. 일본 2. 한국 3. 유럽(유로존) 4. 중국 5. 미국 추가로 환율과 금리의 기초라는 목차가 있습니다.(환율과 금리의
기초 상식이 없는 분들은 여기부터 읽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 일본의 버블
일본이 미국을 상대로 1000억 달러의 무역흑자를 보니 미국 입장에서는 적자가 심해집니다.
그래서 플라자 합의를 통해 일본 통화 가치를 높입니다. 1달러에 250 엔화 하던 게 플라자 합의를 통해
1달러에 120엔 화가 됩니다. 미국인들은 일본 물건을 사려고 합니다. 일본 자동차를 사려면 전에는 1만 달러만
필요했다면 플라자 합의 이후에는 2만 달러가 필요해집니다. 일본 물건을 수입하는데 힘들어집니다.
그럼에도 무역적자가 더 심해 지지는 않지만 나아지지도 않는 겁니다.
그래서 루브르 합의를 합니다. 루브르 합의는 일본이 내수를 키워서 미국 물품을 수입해달라는 겁니다.
그렇게 일본은 내수부양을 하기 위해 여러 가지 대책을 도입합니다. 그리고 부동산 담보대출 등이 완화가 돼서
자금이 부동산으로 모입니다.
그렇게 땅을 사면 1~2년만 지나면 땅값이 몇 배로 뛰는데 기업 입장에서도 신기술을 개발하기보단 땅으로 투자
하게 됩니다.
플라자 합의와 루브르 합의를 통해 거대한 버블을 만나고 버블이 터지면서 일본은 잃어버린 사반세기의
늪에 빠집니다.
일본에서도 부동산 시장을 보니 금리인상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갖습니다. 1987년 10월 19일 미국 다우 존스
지수가 그날 하루 만에 22% 이상 하락합니다(블랙먼데이). 국제유가는 이례적으로 낮은 상황이고 엔화 가치가 높기 때문에
수입물가도 낮습니다. 블랙먼데이와 물가가 안정돼있어서 금리를 올리기 힘든 상황이 됩니다. 결국 부동산 버블을 용
인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됩니다.
일본 붕괴 이후의 흐름
일본 정책 당국의 실책
일본 중앙은행은 금리를 1년 만에 3.5%를 올립니다. 계속해서 집값이 올랐기 때문에 빛을 많이 껴서 주택을 샀습니다.
하지만 금리가 올라서 이자를 감당하기 힘들어지고 주택을 하나둘 처분하게 됩니다. 주택 가격은 하락하게 됩니다.
10억짜리 주택을 7억 대출해서 구입을 했는데 집값이 4억으로 내려가는 상황이 발생하면 주택을 팔아도 3억에 빛이
생깁니다. 그로 인해 채무 물 이행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자산 가격이 내려가니 더 싸지면 사야지 라는 심리로
소비가 감소하게 됩니다.
버블 붕괴 이후의 일본
1995년의 고베 대지진 사건이 발생합니다 그 당시 일본의 금리는 상당히 낮았습니다 그래서 보험사들은
해외로 투자를 하게 됩니다. 그런데 지진 발생으로 보상을 해줘야 하니 엔화를 마구 사들입니다. 그렇게 엔화가
강세를 띄게 된다. 그래서 G7 정상회담에서 엔화 약세를 용인해달라고 요청합니다. 이 합의를 역플라자 합의라고 합니다.
아베가 정권을 잡고 무제한 양적완화를 실행함으로 오랜 기간에 디플레이션에서 벗어나 물가가 상승합니다.
2. 한국
한국의 IMF 가 오게 된 계기 미국이 경제 호황으로 금리를 올려서 이머징 국가의 투자하는 것보다 미국의 투자하는
것이 더 매력적이어서 한국의 외국 자본이 많이 빠져나갔다. 일본의 엔화 약세로 수출이 힘들어졌다.
한국 기업들의 과잉 투자로 달러 빛까지 내게 됐다. 그 당시 한국은 고정환율제로 달러당 800원이었는데 자유 환율제
였다면 1000원이 넘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으니까 너도나도 달러로 다 바꿨고 이를 방어하기 위해 달러로 원화를 사야 하는데 외환보유고도 200억뿐이라 이를 방어하기 힘들었다.
달러가 없으면 원유를 살 수 없고 국제 금융기관에서 거래할 수가 없어서 IMF를 요청하게 된다.
현재 한국의 IMF 가능성은?
미국과 통화 스와프 협상으로 300억 달러를 마이너스 통장처럼 달러를 원화를 담보로 빌려 쓸 수 있게 되었고
87개월 무역흑자로 달러를 많이 모아 둔상태로 외환보유고 9위이므로 당장은 그럴 가능성은 없다고 본다.
원화 강세의 근거
꾸주한 무역흑자로 많은 외환보유고를 보유하고 있다. 국제적으로 고령인구가 증가해서 연금을 많이 지불해야 하는데
연금은 안정한 곳에 투자해야 하는데 안정한 투자처 중에 한국 국채가 안정하므로 원화 강세가 이어질 것이다.
북한과의 관계가 안 좋아질때맏마다 원화가 약세를 보였는데 최근 북한과의 갈등이 완화되었다.
원화 약화의 근거
미국이 경기가 좋아져서 금리를 올리고 있어 달러의 가치가 높아져서 상대적으로 원화보다 가치가 높아지기 때문에
원화의 가치가 떨어진다.
중국의 많은 수출도 하고 있지만 중국은 수출경쟁도 하고 있다. 그런 중국 위안화가 약세 조짐이 보이면 한국 물품 수입
이 적어지고 수출 경쟁에도 힘들기 때문에 원화의 가치가 떨어질 수 있다.
앞으로의 환율과 금리의 전망
우리나라는 오랜 기간 동안 무역흑자를 봐왔고 계속해서 무역흑자를 보는 국가들을 미국이 환율 조작국으로 으름장을
놓는 상황이기 때문에 원화가 강세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금리는 원화 강세를 보이면서 수입품들이 싸져서 물가가 안정될 것이고 내수 소비를 키워야 하는데 그러려면 가계부채가
크기 때문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크다.
3. 유럽 재정위기
유로존의 탄생과 마법
2013년 기준 17개 국가가 유로화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어떤 나라의 어떤 힘을 반영할까요
17개의 중간인 8위 정도의 힘을 유료화가 반영하고 있습니다. 독일은 본래의 통화가치보다 떨어진
유료화를 사용해서 수출을 통해 이득을 보고 그리스는 독일의 신용을 얻어 더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아 내수성장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가 재정적 작자가 심해지고 무역적자도 심해집니다. 그 상황에 2008 금융위기가 옵니다. 그로 인해서
더욱 힘들어지는데 믿고 있던 독일이 도와주질 않습니다.
그리스가 유로존을 나가게 된다면 통화가치가 더 떨어지게 되고 그렇게 되면 수입물품들이 비싸지고 달러 부채와
유로화 부채를 갚기가 더 힘들어집니다.
독일이 유로존을 나갈 경우에는 마르크화의 통화가치가 크게 올라서 수출이 힘들어집니다.
이외에도 중국과 미국의 경제가 금리와 환율에 영향을 받는지 4,5장에 나와있습니다.
책을 읽고 느낀 점
다른 경제책보다도 쉽게 풀어서 설명을 해주셔서 읽을 때 이해가 돼서 재밌었습니다.
책 표지에도 쉽고 재밌어 마법처럼 읽힌다 라고 적혀있는데 정말 공감이 됩니다.
그럼에도 경제에 대해서 정말 아무것도 몰랐던 제가 읽어서 생각을 많이 하면서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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