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돈이란 무엇인가

아주 오래전 인간은 잉여생산물들을 물물교환했습니다.물물교환에 불편한점을

보완하고자 교환 매체로 돈이 생겼습니다.

돈의 변천과정은 조개껍데기>금,은>종이화폐>신용,부채 로 이어집니다.

 

세금보다 많은 양의 돈을 찍어내면 돈에 대한 신뢰가 점점 사라집니다.그렇게 되면 돈보다는

담배나 다른 물건을 받으려고 합니다.과거에는 화폐의 가치는 결국 그 화폐가 지닌 실물가치

(은화의 경우 은의 양)로 환원된다는 것이 시장의 법칙입니다. 

지금은 구제금융이나 돈을 마구잡이로 찍어내 통화량을 무제한으로 공급이 가능합니다.

그런 세계경제에 무슨일이 일어날지 그 답을 찾아보겠습니다.

 

돈은 세금이다

신용화폐 시스템에서 화폐가 신뢰를 잃으면 아무리 돈이라고 해도 화장실 휴지보다 가치가 떨어집니다.

한 나라가 화폐를 많이 발행해 돈을 유통시키는 방법으로 경제를 활성화 할수 있겠지만 그한계는

세금의양입니다.

 

돈은 신용이다

화폐의 가치는 신용이 사라지고 나면 결국 원래의 가치인 종잇조각으로 돌아갑니다.

수천년동안 돈으로 사용되던 금이 신용화폐로 대체된 오늘날 그 가치를 보증받기 위해 글로벌

중앙은행들이 금을 외한 보유고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돈은 빛이다

통화량이 증가하면 빛도 증가합니다. 시중은행은 예금의10%만을 중앙은행에 지급준비금으로 예치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시중은행이 1000달러를 가지고 있으면 이 중 100달러를 연방준비은행에 예치합니다.

연방준비은행은 90달러를 다른은행에 빌려주고,빌려준 90달러는 결국 연방준비은행에 돌아옵니다

연방준비은행은 똗또다시 81달러를 시중은행에 빌려줍니다.결과적으로 중앙은행은 가지고 있던 돈의 10배에 해당

되는 돈을 신용창조로 만들어 내고 10배로 불어난 돈은 다시 시중은행에서 10배 더 불어납니다.

중앙은행이 발행한 돈은 100배까지 늘어나 유통될 수 있습니다.

 

빛은 갚을수록 사라집니다.

시민B가 900달러를 갚습니다.하지만 아무도 더이상 돈을 빌리지 않는다면 시중에는 900달러가 사라진겁니다.

만약 시민B가 파산했다고 가정하면 시민B가 빌린돈은 영원히 사라집니다. 결과적으로 시중에 돈은 더귀해져서

빛을 갚기가 점점 더 힘들어지기 시작합니다.

 

2장 경제 사이클을 알아야 돈이 보인다

 

우리가 은행에서 돈을 빌리는 경우는 집을 사거나 사업을 시작하거나 차를 사는 등 큰돈이 필요할때입니다.

그래서 이자율이 낮으면 돈을 빌리기가 쉬워지고 큰돈이 필요한 부동산,자동차 등의 가격이 우선 올라갑니다.

부동산업자,건설회사,자동차회사,부품회사들은 그돈을 다시 투자하거나 노동자들에게 지불합니다.

노동자에게 지불된 돈은 그들이 일상생활에 필요한 생필품을 구매합니다.

 

신용화폐 시스템의 치명적 모순 

우리가 하나의 통화체제인 섬 안에 갇혀 살고 있다고 가정해봅시다.

이섬에는 단 세 사람 중앙은행A와 시민B,C만 있습니다.시민B가 중앙은행으로부터 연이율%로 1만원을 빌립니다.

그는 1년뒤 1만500원을 갚아야합니다.시민B는 시민C에게 1만원에 배를 한척삽니다.

그리고 1년 내내 열심히 고기를 잡아 돈을 벌려고 합니다 만일 중앙은행A가 발행한 돈의 총액이 1만원이라면 문제가

커집니다 시민B가 벌 수 있는 최대의 돈은 그섬에 있는 돈을 모조리 모아도 1만원뿐이라 이자500원을 벌수가 없습니다.

돈을 갚아버리면 돈이 줄어드는 것 이것이 신용화폐 시스템의 비밀입니다. 

 

경제위기는 부채를 더 이상 늘리지 못할 떄 생깁니다.

경제위기가 찾아오는 두가지 징후는

첫째 부채를 갚기 시작할떄 둘째 외한보유고가 충분하지 못할때 입니다.

 

그렇다면 한국의 경제위기에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한국은 GDP에서 무역비중이 69%를 차지합니다. 미중 분쟁으로 인해 두 당사자국보다 피해가 크다는 걱정 앞에

일본변수 이후 걱정을 안 할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2018년 9월 말 한국 경제가 부담하고 있는 외채 총액은 4495억 달러입니다.1년이내에 갚아야 할 단기 채무 금액은

총 외채의 31.8%인1281억달러이며 일본계 자금은 장단기 채무를 합쳐도 24.7조원입니다.

현재 한국의 외환보유고 약 4030억 달러입니다.대외채권에서 대외 채무를 빼고도 남는 순 대외 채권이 4622억 달러라는 점을 감안할때 일본의 금융 공격은 한국이 걱정할 수준이 되지않습니다.

 

3장 어떻게 돈의 감각을 기르는가

인플레이션은 저축하는 사람들에겐 벌을 주고 빚지는 사람들에겐 상을 줍니다.

은행,정부 그리고 권력과 가까운 독점 대기업들이 인플레이션 시기에 가장 빨리 돈을 빌ㄹ릴수 있는 기관입니다.

우리는 마지막입니다.저축을 해도 손해입니다 이자가 붙어도 돈의가치가 하락하는 폭이 더 커서 저축한 돈으로

구입할수 있는 양은 오히려 줄어들기때문입니다.

 

부동산 사이클을 눈치채는 세가지 질문

1.인구가 증가하는가

2.소득이 증가하는가

3.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가

 

부동산 상승 요인두가지는 도시화와 일자리 창출이다.

 

한국 부동산은 폭락 할것인가

1.채권금리 최저점의 기간 이연

2.부채의 사전전 구조조정정으로 인한 부채 확대 기간의 연장

3전세제도의 특이성에 기인한 금융비용의 공동 부담

 

이세가지 이유로 한국의 아파트 가격은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유지될수 있었습니다.

 

한국이 양적 완화를 할수 없는 이유 

세계 경제 역사상 이머징 국가가 경제 회복을 위해 양적완화를 실시한 적은 없었습니다.

아르헨티나 가 양적완화를 하고 자금 유출의 가속도가 붙고 아르헨티나 화폐 가치가하락했습니다.

 

 

4장 환율로 기르는 돈의 감각

금본위 시대에 환율은 그금을 얼마나 보유하고 있느냐로 결정되는 국가별 돈의 가치였습니다.

금본위제 이후 미국 통화량의 많고 적음에 따라 다른 나라의 화폐 가치가 정해지게 됬습니다.

 

미국이 금리를 올리면 생기는일

미국이 금리를 올리기 시작하면 이머징 국가에 투자한 자본을 처분해 미국으로 돌아가 빛을 갚으려 합니다.

경상수지 적자국임에도 외국 자본에 취해 제조업 경쟁력을 방치한 나라들은 위험에 빠집니다.

한국은 미국보다 기준금리가 낮지만 경상 수지 흑자로 외한보유고는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환율이란 원화를 다른 나라 화폐와 가치 비교하는 것이다.

미국과으 관계가 좋을수록 이머징 국가들의 화폐가치가 올라간다

환율은 원인이 아니라 결과다

환율을 통해 그나라의 위기와 호재를 예측할 수 있다

 

 

5장 중국

미국의 경제력에 대적가능한 유일한 나라는 중국뿐입니다.2019년5월 블룸버그는 현재 경제성장률 미국 약2% 중국 약

6.5%를 가정할경우 2030년에 중국이 미국을 추월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중국은 사회주의 경제체제 이기때문에 국민민들이 은행 대출에 접근 하는것이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부채위기가 발생하면 개선될 여지가 충분하기떄문에 지속적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미중 무역 전쟁은 미국이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수단이다.

중국의 성장으로 한국은 너트 크래커 현상에 빠질 수 있지만 중국에 우호적이지 않은 미국과 호흡을 맞춰 속도를

늦출수 있다.

 

 

6장 미국

미국이 재정 집행을 적자 여부에 상관없이 더 많이 확대해야 글로벌 경제가 성장한다

한국과 다른 국가를 위해서라도 미국은 부지런히 재정적자를 늘리는것이 좋다.

 

7장 돈은 미래를 알고 있다.

신용화폐 시스템의부채 문제는 너무 큰부담이어서 언젠가 처리할거라며 미루고만 있는상황이다.

다시금본위제로 돌아가기엔 금의양이 너무적다,경제규모가 너무 커졌다,금 가격을 대폭 상향 조정해서 경제 규모에

억지로 꿰맞추는것도 어렵다.

금본위제로 돌아가면 개발도상국들에게 잘살수 있다는 희망을 영원히 빼앗을 가능성이 높다

신용화폐젣제도라면 기축통화국의 원조들을 쉽게 얻읋 수있지만 금본위제도에서는 무역수지 흑자국이 아니면

지원이 어렵다

기적적으로 금광을 발견학하거나 금을 제조하는 법이 없다면 돈이 증가 할수가없다.

과학기술 수준이 낮은 후진국이 금을 확보할수 있는 방법은 저임금을 기반으로 하는것뿐입니다.

결국 현재의 글로벌 경제 수준이 영원히 고착될 가능성이 높다.

 

신용화폐도,금도아니라면 암호화폐에서 찾을수있을까

재벌이 부가가치와 관련 없는 화폐를 위해 모든 에너지를 동원하게 된다면 빈부격차는 자본의 차이만큼

분명해진다.

암호화폐는 화폐가 지녀야 할 교환 수단으로 서 적합하지 않다.

거래수단이 자체의 가격 변동폭을 갖게 되면 거래하는 사람이 의도와 상관없이 손실을 볼수있다.

 

마지막으로 사람을 중심에 둘 수 있을때 자본의 증식으로 생겨나는 모든문제,신용화폐와 부채의 문제도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수있다.

 

 

 

책을 잃고 느낀점

태어나서 책을 다읽고 바로 다시 책을 다시 읽은적은 처음이었다.

다읽고 나서도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많아서 다시 읽었다.신기하게 두번쨰 읽을때도 처음읽는것같이

재밌었다.

돈은 빛이라는점이 정말 신기했다.2번 읽어도 다 이해안되는 부분이 있어서 다음에 또 읽어어보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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